[현장영상+] "구조 여건 열악한 상황...구조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" / YTN

2022-01-13 1

사고 발생 사흘째인 오늘 광주 신축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는 실종된 6명 가운데 1명이 발견됐습니다.

오늘 수색작업 진척 상황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 중입니다.

현장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

[기자]
실종자 매몰돼 계신 거예요?

[문희준 / 광주 서부소방서장]
맞습니다.

[기자]
나머지 5명에 대한 수색도 이뤄지고 있나요?

[문희준 / 광주 서부소방서장]
인명구조견을 활용해서 계속 수색하고 있습니다.

[기자]
작업이 29층에서 이루어졌다고 들었는데 지하 1층에서 발견됐다는 게 이해가 잘 안 돼서 그러는데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.

[문희준 / 광주 서부소방서장]
처음에 아침 일찍부터... 어제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재수색을 했습니다. 어제는 수색을 범위를 육안으로만 했고 오늘부터는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. 정밀 수색작업을 첨단 장비를 활용해서 정밀 작업을 한 것입니다. 그래서 흙더미가 있는 데를 작업을 했던 것이죠. 그리고 우리 인명 구조견을 동원해서 구조대와 같이 가서 작업을 한 것입니다.

[기자]
지하 1층이라는 것이 위에가 막혀 있나요, 아니면 뚫려 있나요?

[문희준 / 광주 서부소방서장]
지하에서는 보면 난간 위쪽이고요. 1층에서 보면 약간 지하층입니다. 그러니까 중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

[기자]
위가 막혀 있어요, 뚫려 있어요?

[문희준 / 광주 서부소방서장]
아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? 워낙 많은 잔재물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막혀있다고 봐야죠. 그래서 그 콘크리트 잔재물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중장비가 들어갈 것 아닙니까? 사람 힘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. 그래서 지금 중장비도 들어가고 장비도 들어가기 위한 통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.

저 뒤쪽에 보이실 겁니다. 저 건물 왼쪽편에. 그 도로를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. 전 층이, 아까 말씀드렸지만 23층부터 38층까지 다 주저앉았지 않습니까. 그리고 지금 그 제거 작업을 하려면 시간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그리고 브리핑은 다음에 또 정식 시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.

[기자]
다시 한 번 구조자 발견 상황이 어땠고 어떻게 발견됐는지 말씀해 주시면 안 될까요?

[문희준 / 광주 서부소방서장]
구조대는 아침에 추가 작업을 어제 했던 데를 재작업을 했습니다, 오늘. 그래서 오늘부터는 정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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